[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성군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화천군 일원에서 북향민과 자문위원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제2하나원 교육시설을 활용한 평화·공존 교육과 접경지역 현장 탐방을 통해 북향민과 자문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실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첫날 이동 중 평화통일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통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였다.이어 제2하나원 교육시설을 찾아 평화·공존을 주제로 한 교육과 특강에 참여하며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문위원에게 필요한 통일 리더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둘째 날에는 민간인출입통제선 내 중동부 전선의 고지인 백암산을 찾았다.참가자들은 해발 1천178m의 백암산을 오가는 케이블카에 탑승해 남측 평화의 댐과 북측 임남댐, 금강산 능선 등 접경지역 일대를 조망하며 분단 현실을 현장에서 살펴봤다.이어 평화의 댐 일원에 있는 물문화관과 평화의 종, 스카이워크 등을 둘러보며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현실을 되짚고 상생과 평화의 가치를 공유했다.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이 북향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교육과 현장 체험에 참여하면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또 북향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문위원들의 통일 역량과 현장 중심의 통일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도 의미를 뒀다.김무용 민주평통 대구달성군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2하나원 전문 교육과 최전방 접경지역 현장 탐방을 통해 북향민의 정서적 안정과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자문위원의 통일 리더십을 동시에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자문위원과 북향민이 하나 돼 통일 역량을 결집하고 상생의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