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주시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이후 증가할 수 있는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폭염 이후 기온과 환경 여건에 따라 매개 모기 밀도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큰 만큼,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방역 조치를 당부한 바 있다.이에 영주시는 기존의 정기 방역소독을 한층 강화해 모기 발생이 잦은 하천변, 산책로, 주거지,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제 횟수와 범위를 탄력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모기 발생 현황과 시민들의 불편 신고 등을 즉각 반영하여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할 경우 반복 방제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 태세에 돌입한다.이와 함께 성충 방제는 물론 정화조, 집수정, 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장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병행해 모기 발생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야간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방충망 점검 및 보수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박은경 영주시 감염병관리과장은 “폭염 이후 기온과 주변 환경 여건에 따라 모기 개체수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 환경을 줄이고, 철저한 개인 예방수칙 실천으로 감염병 예방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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