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대구는 0.02% 떨어지며 하락 흐름을 보였다.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0.10%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은 8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지수가 전주보다 0.08%, 전세가격지수는 0.10%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수도권은 0.15% 상승했고 서울은 0.22% 올랐다. 경기 역시 0.15%, 인천은 0.01% 각각 상승했다.반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보합(0.00%)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4대 광역시와 세종이 각각 보합을 나타냈고, 전남·광주권은 0.03% 상승했다. 7개 도는 전체적으로 보합을 기록했다.시도별로 보면 경기(0.15%)의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충북(0.07%), 전북(0.06%), 울산(0.04%), 대전(0.03%) 등이 뒤를 이었다.대구는 0.02% 하락했다.제주는 0.07% 떨어져 전국 시도 가운데 상대적으로 큰 하락 폭을 보였으며 충남(-0.05%), 경북(-0.03%), 강원(-0.02%) 등도 하락했다.전국 182개 공표 시·군·구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전주 113곳에서 115곳으로 늘었다. 보합 지역도 8곳에서 9곳으로 증가했다.반면 하락 지역은 61곳에서 58곳으로 줄어 전국적으로 상승 지역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세시장도 상승세가 이어졌다.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10% 상승했다. 수도권은 0.17%, 서울은 0.19% 올랐으며 지방도 0.03% 상승했다.수도권에서는 경기 전셋값이 0.17% 상승했고 인천은 0.11% 올랐다.지방에서는 4대 광역시가 0.04% 상승했으며 세종은 0.02%, 7개 도는 0.03% 각각 올랐다. 전남·광주권은 0.01% 하락했다.시도별로는 경기(0.17%)와 인천(0.11%)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울산과 경남이 각각 0.07%, 충북 0.06%, 부산과 전북이 각각 0.05% 상승했다.강원은 보합을 기록했고 제주(-0.05%)와 경북(-0.01%)은 하락했다.전국 182개 시·군·구 가운데 전세가격 상승 지역은 전주 142곳에서 137곳으로 감소했다. 보합 지역은 11곳에서 13곳으로, 하락 지역은 29곳에서 32곳으로 각각 늘었다.이에 따라 8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시장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지방 매매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권에 머무는 등 지역별 온도 차가 지속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