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니어클럽은 19∼20일 이틀간 경산시민회관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및 상반기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올해 상반기 추진한 노인역량활용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 경험을 되돌아보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상반기 사업 성과 보고를 비롯해 참여자 안전교육과 소양교육, 향후 운영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경산시니어클럽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노인일자리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수칙과 직업윤리를 익혀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소양교육에서는 오현숙 호산대학교 리베르타스학부 학부장이 `일자리 참여의 의의와 책임, 직업윤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강연했다.오 학부장은 노인일자리가 단순한 소득 창출을 넘어 사회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사회 참여의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다.오 학부장은 "일자리 참여는 소득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와 삶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책임감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르신들이 오랜 사회생활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 역량을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경산시니어클럽은 사업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일자리 참여를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년층의 사회 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활동과 연계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상반기 사업 운영 과정과 성과를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활동 과정에서의 경험을 되짚으며 하반기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방향도 함께 살폈다.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평가회는 어르신들이 상반기 동안의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는 경산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이를 지역사회와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배움에는 은퇴가 없다"며 "일과 배움, 사회 참여가 계속되는 활기찬 노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