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커피한잔사랑한모금 봉사단은 20∼21일 충남 부여군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2026년 청소년 정서지원사업 `온새미로-있는 그대로 세상과 마주하다 여름캠프`를 진행한다.이번 캠프는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캠프에는 경산지역 30명과 충남지역 20명 등 아동·청소년과 인솔자 50명이 참여한다.참가 청소년들은 이틀 동안 부여 백제문화권을 찾아 우리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대전지역 과학기술 관련 기관과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을 방문해 과학기술과 화폐의 가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접한다.특히 단순 견학이나 문화체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관심 분야를 발견해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전문 상담 강사가 진행하는 자기 이해 활동을 비롯해 감정일지 작성, 강점 카드 활용, 꿈 선언문 작성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적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또 과학기술 분야 직업 탐색과 진로 코칭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미래 직업을 연결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주요 프로그램은 백제문화권 역사체험, 과학 분야 직업탐색, 한국조폐공사 및 화폐박물관 견학, 진로 코칭, 심리·정서 활동, 팀별 미션과 협력 게임 등으로 진행된다.경산과 충남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류 활동도 마련됐다.    서로 다른 지역과 성장환경에서 생활하는 또래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관계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올해 사업명인 `온새미로`에는 청소년들이 `있는 그대로 세상과 마주하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경산시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커피한잔사랑한모금은 2019년 6월 청소년 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지원과 문화체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여름캠프 역시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과학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서동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백제의 역사와 과학기술, 화폐의 세계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꿈과 진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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