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얼음골 청년회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 아동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주왕산면 얼음골 청년회는 지난 17일 지역 내 한부모가족을 방문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생활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힘이 돼주자는 취지에서 청년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특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해당 아동이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후원을 이어가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후원금은 아동에게 필요한 교육비와 생활비 등 실질적인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얼음골 청년회는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고 성장을 응원하는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김종철 주왕산면 얼음골 청년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우리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의 아동들이 구김살 없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왕산면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임지언 주왕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결심해 준 얼음골 청년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주왕산면 얼음골 청년회는 평소에도 지역 환경정화 활동과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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