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박물관이 기록유산의 가치를 놀이와 체험으로 만나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한다.예천박물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박물관 일원에서 유아·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통방통 예천 루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 사업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면서 기록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행사 기간 예천박물관 곳곳에서는 공연과 체험, 놀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먼저 일러스트레이터 ‘쩡찌’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과 문화를 바라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꿈·끼 페스티벌’을 비롯해 ‘애이요 청단’ 공연, 솜사탕쇼와 버블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특히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야간에는 공포체험 프로그램 ‘변괴록’이 운영돼 박물관에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야외 방탈출 게임인 ‘예천 루키 필드맵’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미션을 해결하며 행사장을 탐험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이 밖에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상놀이터와 퍼스널 컬러,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세대와 취향에 따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예천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록유산을 어렵고 낯선 문화재가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문화자원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연과 놀이, 체험을 기록유산과 접목해 박물관을 찾는 가족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프로그램 신청 및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박물관(054-650-691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태성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기록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예천박물관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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