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는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자율공모사업의 하나로 ‘걷는 순간, 이야기가 시작되는 영해 근대역사거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영해 이웃사촌마을 문화·예술 자율공모사업’은 주민들이 기획부터 집행, 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며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현재 15개 팀, 주민 34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영해면의 역사와 문화, 지역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로컬문화 체험 행사다.공모사업 참여팀 가운데 ‘영해이거어때팀’이 영해면사무소 옆 책방관사를 거점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영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둘러보는 해설 투어와 영덕의 역사·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는 ‘영덕 가치 재발견’, 영덕 굿즈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등이다.관광객들이 영해의 근대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우수영 영해이거어때팀 대표는 “영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데다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영해의 문화자원을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연결해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조주홍 영덕군수는 “영해의 근대역사문화 자원이 주민들의 열정과 만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했다”며 “영덕만의 고유한 로컬문화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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