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주시가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곁순 정비 및 병해충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 초부터 나무 밑동이나 줄기에서 돋아나는 맹아지(곁순), 말라 죽은 가지,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가지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현재까지 단산면 사천변, 봉현초∼예천 경계 및 부석사 가는 길, 평은면 예고개∼안동 경계, 두전교차로∼예천 경계, 문수면 노벨리스∼와현지·조제리 등 주요 구간 내 가로수 3,224본의 곁순 정비를 마쳤다.이어 영주댐 일주도로 등 5개소에 식재된 벚나무 등 4종 5,831본을 대상으로 추가 정비를 이어간다.
주요 대상은 영주댐 일주도로 벚나무·이팝나무(3,000본), 오현교차로∼순흥교차로 무궁화 등(1,959본), 부석면 남대리 및 단산면 동원리·구구리 산수유(872본) 등이다.이와 함께 시는 가로수의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제 작업도 병행했다.
서천교∼순흥회전교차로 등 28개 구간, 가로수 1만 2,000여 본을 대상으로 약제 살포를 모두 완료해 건강한 생육 환경을 구축했다.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수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유도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해 통행 불편을 대폭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작업 기간 내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황병철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정비와 방제는 수목의 건강을 지키고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작업"이라며 "남은 구간의 정비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