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청송군은 지난 20일 파천면 청송양수발전소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 특수작전부대가 청송양수발전소에 침투해 핵심 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직원에게 총상을 입힌 데 이어 자폭드론으로 추가 테러를 감행해 화재가 발생한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에는 청송군과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육군 제123여단 4대대, 청송양수발전소, 한국전력공사 청송지사, KT 의성지사, 청송의용소방대, 청송자율방재단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참여 기관들은 상황 전파와 부상자 구조, 화재 진압, 테러범 대응, 시설 복구 등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며 위기 대응체계와 현장 공조 역량을 점검했다.청송군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합동훈련을 통해 관계기관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지역 내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위기 대응은 철저한 준비에 달려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떠한 위기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