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대구 달성군의회의 핵심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은 슬로건으로 `오늘을 담고, 내일을 여는 달성군의회`가 선정됐다.달성군의회는 21일 제10대 달성군의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작을 비롯한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은 제10대 달성군의회 출범에 맞춰 의회가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와 비전을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군민 참여를 통해 새로운 의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우수상에는 옥포읍에 거주하는 성모씨가 제안한 `오늘을 담고, 내일을 여는 달성군의회`가 선정됐다.이 작품은 군의원 전원이 참여한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제10대 달성군의회를 대표하는 공식 슬로건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슬로건 가운데 `오늘을 담고`에는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지역 현장의 요구를 의정활동에 충실하게 담아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내일을 여는`에는 현재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머물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정책과 의정활동을 통해 달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회의 의지를 표현했다.특히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의 출발점으로 삼고 이를 미래 정책으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간결한 문구에 담아 제10대 의회의 지향점을 효과적으로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모전에는 달성군민 128명이 참여해 새롭게 출범한 군의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읍·면별로는 다사읍 주민이 38명으로 가장 많이 참여했으며 유가읍 25명, 옥포읍 19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연령별로는 40대가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7명으로 뒤를 이었다. 30∼40대 참여자는 모두 81명으로 전체 응모자의 약 63%를 차지했다.응모작에 담긴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주민들이 새 의회에 기대하는 가치도 뚜렷하게 나타났다.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군민`으로 모두 153차례 등장했다. `현장`과 `소통`이 각각 25차례 언급됐고 `상생` 14차례, `책임` 10차례 등의 순이었다.군민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과 현장 중심의 의회,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의회에 대한 기대가 공모작 전반에 반영된 것으로 달성군의회는 보고 있다.달성군의회는 새 슬로건에 담긴 의미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현장에서 군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칠 방침이다.또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곽동환 달성군의회 의장은 "이번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뜻을 소중히 새기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상생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