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공군 부사관학군단 예비후보생들이 2주간의 하계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미래 공군 간부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영진전문대학교는 제12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예비후보생 34명이 공군 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서 진행된 2주간의 하계입영훈련을 모두 마치고 지난 21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예비후보생들이 정식 학군단 후보생으로 임용되기 전 군 조직과 병영생활을 경험하고, 미래 공군 간부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예비후보생들은 훈련 기간 기초군사지식을 비롯해 정신전력, 병영생활교육 등 기본 군사교육을 받으며 군인으로서 필요한 자세와 기본기를 익혔다.특히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이어진 훈련에도 후보생들은 각종 교육과 단체생활을 성실히 소화했다.
군 조직의 규율과 질서를 몸으로 익히는 동시에 동료들과 함께 생활하고 훈련하면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는 데 힘을 쏟았다.군 간부에게 요구되는 책임감과 리더십을 체득하는 과정도 이어졌다.
후보생들은 개인의 역할뿐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단체생활을 통해 동료애와 협동심을 키우고, 향후 부사관으로서 장병들을 이끌기 위한 기본적인 리더십을 다졌다.훈련 기간 소대장 근무후보생을 맡은 최강민(20) 후보생은 동기들과 함께한 시간이 힘든 훈련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최 후보생은 “날씨가 덥고 훈련도 힘들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동기 후보생들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동료와 함께 목표를 이루는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대학 측은 이번 입영훈련이 예비후보생들에게 군 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것을 넘어 공군 간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백승무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장은 “무더운 날씨와 처음 접하는 기초군사훈련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겠지만, 끝까지 훈련을 잘 이겨낸 후보생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격려했다.이어 “이번 훈련을 계기로 더욱 강건한 마음가짐을 갖고,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공군 간부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하계입영훈련을 수료한 34명의 예비후보생들은 오는 9월 열리는 학군단 입단식을 거쳐 정식 후보생으로 임용된다.
이후 3개 학기에 걸쳐 학군단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공군 부사관에게 필요한 전문지식과 군사적 소양을 쌓게 된다.모든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친 후보생들은 오는 2028년 3월 공군 하사로 임관해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학에서 쌓은 전공 실무능력과 학군단에서 익힌 군사교육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영공 방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한편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015년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창설됐다.
대학의 현장 중심 전문교육과 공군의 군사교육을 연계해 공군이 필요로 하는 정비 분야 전문 부사관을 집중적으로 양성하며 군 전문인력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