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시가 시장과 고위공직자들이 직접 청렴 실천 과제를 정하고 이를 약속하는 릴레이를 통해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대구시는 추경호 시장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청렴서약 실천다짐 릴레이’ 쇼츠 영상을 유튜브 ‘대구TV’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릴레이에는 추 시장에 이어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고위공직자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청렴을 선언이나 구호에 그치지 않고 기관장과 고위공직자가 조직문화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직접 살펴본 뒤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정해 변화를 이끌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주요 실천 과제는 불필요한 의전·관행 개선을 비롯해 대면보고 최소화, 직원 존중과 배려, 직원과의 소통 확대, 갑질 예방 등이다. 고위공직자가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기존의 획일적인 청렴서약 방식에서 벗어나 간부 공무원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짧은 영상인 ‘쇼츠’ 형식을 도입했다.직원들이 조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과 실천 과제를 직접 재연해 청렴과 조직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했다. 영상에는 웃음 요소도 가미해 직원들의 관심과 공감도를 높였다.영상 마지막에는 참여자들이 함께 “청렴 대구! 더 나은 내일로”를 외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진다.대구시는 이번 릴레이를 계기로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과 소통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추경호 대구시장은 “불필요한 의전은 최소화하고 직원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청렴시장이 되겠다”며 “형식은 간소화하되 소통과 배려는 더하고 업무는 더욱 스마트하게 추진해 청렴이 시정 전반의 실천 원칙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