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경북 안동에서 막을 올린다.경북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행사 개최지로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고23일 밝혔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대규모 소비축제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간 전국에서 펼쳐진다.정부는 올해 개막행사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31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13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안동시는 전국 지자체 간 경쟁을 거쳐 최종 개최지로 낙점됐다.개막행사는 오는 10월 29일 안동 원도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은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확정한다.행사에는 정부 주요 인사와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막식과 개막 퍼포먼스를 비롯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 전시·판매전, 축하공연, 지역상권과 연계한 소비촉진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축제 기간에는 제조·유통업계와 소상공인 등 약 3만개사가 참여해 대규모 할인행사와 다양한 소비 혜택을 제공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전국 각지에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소비촉진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올해는 자동차와 가전, 생필품 등의 대규모 할인전뿐 아니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 비수도권 숙박쿠폰 지원 등을 통해 행사 범위를 넓힌다.    쇼핑에 관광과 문화를 결합해 지역 체류와 소비를 함께 끌어내는 전국 단위 소비축제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경북도는 특히 개막행사 유치를 안동 원도심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안동의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을 문화·관광자원과 연결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 효과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개막행사를 계기로 전국적인 관심과 방문객이 안동으로 집중될 경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물론 숙박·음식점 등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이경곤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많은 국민이 경북과 안동을 찾아 지역의 매력을 즐기고 그 발길과 소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안동시와 함께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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