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하고 긴급 복구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대구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지역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밝혔다.광복절 연휴 기간 남부지방에 쏟아진 이례적인 폭우로 경남 남부지역에서는 산사태와 주택·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거제와 통영에는 기상관측 이래 최대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집중됐다.대구시는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도에 성금으로 기탁되며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 피해 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피해 현장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했다.대구시는 지난 22일 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40여명 규모의 긴급 복구 자원봉사단을 통영지역 수해 현장에 파견했다.봉사단은 침수 피해가 컸던 통영시 산양읍 일대 주택가와 마을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된 가재도구를 세척·반출하는 등 복구 작업을 벌였다.
수해로 어지럽혀진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손을 보탰다.대구시는 재해구호기금 지원과 자원봉사단 파견이 피해지역의 긴급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