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청송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청송초등학교 담재관에서 청송 미래교육지구 3개 마을학교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청송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는 주말을 활용해 청송 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 및 돌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날 열린 마을학교 연합운동회는 지역 학생들과 마을 교사 간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고, 깊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의 시작은 따뜻한 나눔으로 문을 열었다.    마을학교와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모은 각종 물품으로 아나바다 장터가 열렸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아나바다 장터와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거둔 수익금 약 200만 원은 청송군 장학회에 전액 기부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이어서 오후 1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명랑운동회는 청송읍, 안덕면, 진보면 등 각 지역 마을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한데 어우러져 댄스 타임, 고무신 양궁, 림보 게임, 장난감 말 타기 등 흥미진진한 게임을 즐겼다.    학부모들도 함께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돈독히 확인하고, 질서 의식을 높이며 서로를 배려하는 화합의 마당으로 마무리됐다.이날 운동회에 참석한 남정일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송 미래교육지구 마을 연합운동회를 통해 마을학교 간의 소통을 깊게 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송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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