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방세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세정 서비스에 나섰다.김천시는 지난 23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지방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평일 근무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여건을 고려해 일요일에 마련됐다.
지방세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한국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세금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에서는 취득세와 자동차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 주요 지방세의 개념과 납부 방법을 생활 속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스마트 위택스를 비롯해 간편결제 앱, 가상계좌, 은행 ATM 등을 활용한 다양한 납부 방법도 안내했다.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산세와 체납처분 등 불이익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지방세 관련 상담 창구를 소개했다.김천시는 앞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방세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외국인 근로자로 대상을 확대했다.
앞으로 언어와 제도 차이로 외국인 주민들이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지방세 교육과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방세 제도를 이해하고 성실한 납세자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주민이 지방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