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고령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곽용환 군수, 성원환 군의회의장, 기세원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을 비롯한 편찬 위원, 집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지난 1996년에 발간 이후 26년 만에 발간되는 고령군지는 편찬위원 20명, 집필위원 7명 및 집필자 22명, 감수위원 8명 등이 참여해 2년간 각지에 산재해 있는 자료를 수집, 집필, 감수 등의 과정을 거쳐 발간됐다.고령군지는 1권은 ‘지리와 역사’, 2권 ‘정치와 사회’, 3권 ‘사상과 민속’, 4권 ‘문화와 관광’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양장본 책자와 함께 시대흐름에 맞게 전자책인 ‘e-book’을 발간해 많은 분량의 책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휴대가 용이하도록 이용자가 편의성을 증진하고 군지의 가독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곽용환 군수는 발간사를 통해 “고령군의 역사, 문화, 자연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고령군지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역사문화종합백과사전으로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들의 애향심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우리군의 역사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중모기자jmson220@gbd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