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 동구 청소년봉사단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만든 천연모기퇴치제를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대구 동구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24일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모기퇴치제 300개를 해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 나눔은 청소년들이 학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봉사단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여름철 해충으로 불편을 겪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천연모기퇴치제를 직접 만들었다.
단순히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제작 과정에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기탁된 천연모기퇴치제 300개는 해안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르신과 미성년자가 있는 가정 등 모기와 해충에 취약하거나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박보경 동구 청소년봉사단 회장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만든 모기퇴치제가 해충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김소영 해안동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직접 만든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안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