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릉군은 지난 25일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의회를 전격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도서지역의 고질적인 한계인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비롯해 관광인프라 확충, 주민 생활여건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절실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도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이날 울릉군이 건의한 주요 현안은 ▲울릉군 응급의료강화 지원사업 ▲울릉군 노후 풍력발전기 해체·철거사업 ▲천부 해양수중공원 조성사업 ▲도동~저동간 관광지 연계순환도로 개설사업 ▲사동1리 마을회관 건립사업 등 총 5개 사업이다.특히 주민 생명과 직결된 ‘울릉군 응급의료강화 지원사업’은 응급실 봉직의사 운영,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보,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취약한 도서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근본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도비 20억 7천만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아울러 ‘천부 해양수중공원 조성사업’은 천부 지역의 청정 수중환경과 기존 해중전망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해양레저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이곳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노클링 성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60억 원 중 도비 3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울릉군이 건의한 사업들의 타당성과 도서지역 특수성에 깊이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이어 남 군수는 경상북도의회를 찾아 김희수 도의회 의장을 면담하고, 의료·교통·관광·주민 생활 등 다방면에서 도서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구조적 어려움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현안 해결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박탈감과 불편이 큰 만큼 경상북도와 도의회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들이 단 한 치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재원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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