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취업과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았다.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경산 롤링핀과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일회성 직업체험을 넘어 실제 사업장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장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지원,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제 직업현장과 연계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경산 롤링핀(대표 김효민)은 지난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장체험장으로 참여해 현장 실무교육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직업 역량 향상과 자립을 지원해 왔다.사업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2명이 바리스타로 채용되면서 직업체험이 실질적인 일자리로 연결되는 결실을 맺었다.올해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직무에 필요한 기술과 조직생활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 경험은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도 크다.    직업훈련과 현장체험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높이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하는 것은 물론 취업과 자립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허주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은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훈련비 지원과 지역 내 협력 사업장의 직업훈련·직장체험을 연계하는 사업이다.센터는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면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이를 취업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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