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포항 도심 한복판에서 우리 야생화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야생화연구회가 마련한 ‘제15회 포항시 야생화연구회 연합전’이 28일 포항시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전시에는 포항시 야생화연구회 소속 3개 연구회의 회원 30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야생화 작품 200여 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들꽃부터 다양한 형태와 색을 지닌 야생식물까지 소개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도록 꾸몄다.연구회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우리 야생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식물자원 보존과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매년 연합전을 열고 있다.특히 야생화는 화려함보다 자연 그대로의 형태와 계절 변화에서 오는 소박한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전시장에서는 회원들이 오랜 기간 정성을 들여 가꾼 작품을 통해 야생식물의 다양한 생태와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김상락 포항시 야생화연구회 연합회장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사랑과 식물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용선 포항시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야생화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자연이 주는 여유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시는 30일까지 포항시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