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아들 양육과 훈육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국내 대표 아들 양육 전문가가 달성을 찾아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부모들의 고민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대구 달성군은 28일 국내 대표 아들 양육 전문가인 최민준 ‘아들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갈등과 훈육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보고,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내 말은 절대 듣지 않는 아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라는 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강연은 전문가가 육아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강사와 청중이 직접 묻고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평소 자녀를 키우며 겪었던 고민과 어려움을 이야기하면 최 소장이 구체적인 상황을 바탕으로 해결 방향과 훈육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이다.최 소장은 이날 자녀의 행동을 단기간에 바꾸려는 부모의 조급함보다 아이의 성장 과정과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자녀를 조급하게 변화시키려 하기보다 아이의 미숙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모든 훈육의 출발점”이라며 부모가 자녀의 행동에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훈육의 목표와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특히 자녀가 부모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을 때 즉각 화를 내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보다 부모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면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최 소장은 “감정적으로 화를 내기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육의 목적을 달성하는 부모의 인내심과 건강한 거리두기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특강에서는 이론적인 육아 방법뿐 아니라 가정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훈육 사례와 부모의 대화법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바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였다.최 소장은 ‘나는 너에게 오늘도 화를 냈다’의 저자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최민준의 아들TV’를 통해서도 부모들에게 다양한 자녀 양육과 실전 훈육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달성군은 이번 강연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부모가 아이의 성장 과정과 행동 특성을 이해하면서 가족 간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그동안 김창옥을 비롯해 오은영, 조선미, 이호선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잇따라 초청해 군민들을 위한 교육 강연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관심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특강이 자녀 양육으로 지친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답을 주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육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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