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포항시가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올해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공정혁신까지 성장단계에 맞춰 지원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30일 포항시는 지난 28일 라한호텔 그랜드홀에서 ‘2026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김철수 포항시의회의장, 송경창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박제서 포항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 기업 대표와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지정된 기업은 모두 10곳이다.우수유망강소기업에는 ㈜스트라드비젼과 ㈜디에스텍 등 2곳이 선정됐다.
유망강소기업에는 힐랩㈜, ㈜이프, ㈜캐럿펀트, ㈜국민기계, ㈜시민제과, ㈜다원화학 등 6곳이 이름을 올렸다.성장 가능성을 갖춘 초기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유망강소기업에는 ㈜이뮤노바이옴과 ㈜포스코어 등 2곳이 신규 지정됐다.기존 유망강소기업에 대한 재지정도 이뤄졌다.포항시는 지난해 ‘포항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재지정 근거를 마련한 데 따라 ㈜경도공업, ㈜드림텍, ㈜성화이앤씨, ㈜휴먼텍 등 4곳을 재지정했다.재지정 기업들은 유망강소기업 지위를 유지하면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등 포항시의 기업지원 사업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2015년 시작됐다.시는 선정 기업에 기술개발과 제품 사업화, 공정·경영 혁신 등을 지원하고 기업별 성장전략 수립과 국내외 시장 확대도 지원할 예정이다.사업화 자금은 3년간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예비유망강소기업은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 유망강소기업은 최대 3000만원, 우수유망강소기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정서 수여와 함께 ㈜스트라드비젼과 ㈜옴니코트가 기업 성장 사례를 발표해 사업 참여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유망강소기업은 포항 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과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기업들”이라며 “지역을 넘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매출과 고용,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