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영양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영양고추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저탄소 농업 실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2026년 제12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생산 부문에서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고추GAP작목반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의 전국적인 확산과 현장의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GAP는 농산물의 생산에서 수확 후 관리·유통 단계까지 농약과 중금속, 유해생물 등 각종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영양고추GAP작목반은 이번 대회에서 ‘GAP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으로 영양고추 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기여’를 주제로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였다.특히 고품질 영양고추를 보다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농업 현장에서 저탄소 농업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단순히 GAP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머물지 않고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연계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환경적 가치를 함께 높이는 한편 이를 영양고추의 브랜드 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으로 연결하려는 노력이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최근 농산물 시장에서 안전성뿐 아니라 친환경·저탄소 생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수상은 영양고추의 품질 경쟁력을 넘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기반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상식은 지난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A FARM SHOW’ 박람회장에서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황찬영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영양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GAP 인증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저탄소 농업 실천을 뒷받침하는 등 영양고추의 생산 단계부터 안전성과 친환경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영양고추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온 농가들의 정성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GAP 인증 확대와 저탄소 농업 지원을 강화해 영양고추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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