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즐기며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영주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가족캠프는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적경제’를 가족 단위의 친근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관내 여러 가족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채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며 가족 간의 끈끈한 협력과 소통을 높이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대거 진행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 체험 부스 ▲가족 공동요리 체험 ▲사회적경제 골든벨(OX퀴즈) 및 흥겨운 공연 ▲우리동네 히어로(우리가족 사회적기업 만들기) 등이 알차게 꾸며졌다.특히 영주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참여한 ‘사회적경제 체험 부스’에서는 각 기업 고유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또한 ‘우리가족 사회적기업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참가 가족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해결 과제를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회적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형태로 구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과 가족 협동게임이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가족 단위의 여가 선용을 넘어, 협력·상생·나눔이라는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를 온가족이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는 평이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사회적경제라는 단어가 처음에는 조금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아이들과 직접 체험하고 게임에도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우리 지역에서 좋은 일을 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무척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가치임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들이 더욱 가깝게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자립 성장과 지역 내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창업 및 경영 지원,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판로 개척, 교육 및 컨설팅, 시민 대상 인식 확산 캠페인 등 다방면의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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