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지역 이주배경 아동·청소년과 외국인 주민들이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나누고 유대감을 쌓았다.경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9일 경주 원더스페이스에서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대상자와 외국인 유학생,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광역형 비자 대상자 및 외국인 유학생 15명과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 가정 자녀 20명 등 모두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나들이는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한국 생활 과정에서 겪는 적응 스트레스를 덜고, 사업 참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령과 체류 배경이 서로 다른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경산시가족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역기반비자 희망이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북도 광역형 비자 대상자와 비자 전환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지역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와 함께 지역특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사업’을 통해 중도입국자녀와 외국인 가정 자녀에게 학습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신용익 경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과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 교류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기반비자 희망이음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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