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에 나섰다.의성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의성군 사회적경제기업 입문교육’을 실시했다고31일 밝혔다.㈔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설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형과 설립 절차,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제도, 관련 정책 방향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사회적경제 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주민들도 주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김원규 ㈔사회적경제허브센터장은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과 정책 방향, 사회적기업 설립 절차를 소개했다.
김호진 ㈔지역과소셜비즈 팀장은 마을기업 설립 절차를 비롯해 각종 지원제도와 사업을 안내했다.이원석 ㈔지역과소셜비즈센터장은 협동조합 설립 과정과 일반 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의 차이점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왔다.의성군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 기업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지난 20일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향후 사회적경제 정책과 지원체계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 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정책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군은 앞으로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 지역 자원의 선순환 등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속해서 발굴·육성할 방침이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의 국회 통과로 사회적경제를 둘러싼 정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협력 등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