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지역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달성군보건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임산부 요가 교실 2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임산부 요가 교실은 임신에 따른 신체적 부담을 덜고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임산부가 출산에 필요한 체력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임신 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자세와 운동법을 교육한다.2기 수업은 오는 10월 6일 개강해 10월 말까지 다사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매주 2차례씩 총 8회 진행된다.교육 첫 주에는 바른 자세와 호흡법, 태아 마사지 방법을 배운다.
2주 차에는 임산부가 흔히 겪는 요통과 골반통을 완화하는 동작을 익히며, 3주 차에는 출산에 대비한 근력 강화 운동을 진행한다.
마지막 4주 차 과정은 상체 근력 강화와 분만 유도 자세 등 실제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앞서 진행된 1기 프로그램에서도 신체적 통증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1기 참가자는 “임신 후 골반과 허리 통증이 심했지만 꾸준히 요가 수업을 들으면서 통증이 줄었다”며 “같은 예비 엄마들과 소통하며 분만을 준비해 심리적인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얻었다”고 말했다.신청 대상은 달성군에 등록된 임신 16∼32주 임산부로, 출산 예정일이 2026년 12월 1일부터 2027년 3월 23일 사이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달성군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3-668-3133)로 문의하면 된다.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요가 교실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임신 기간 겪는 요통과 부종 등의 불편함을 덜고, 건강하게 아이를 맞이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