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가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앞두고 진입도로에 ‘경마공원로’라는 새 도로명을 부여했다.
경마공원 주요 시설의 주소도 ‘경마공원로 1’로 정해 방문객의 길찾기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31일 영천시는 주민 의견수렴과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렛츠런파크 영천 진입도로에 ‘경마공원로’를 부여하고 주요 시설물에 ‘경마공원로 1’ 도로명주소를 부여·고시했다고 밝혔다.새 도로명은 영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 중인 렛츠런파크 영천의 상징성을 반영해 결정됐다.영천시는 경마공원 개장 이후 전국에서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행 방문객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장 전에 주소체계를 정비했다.
운전자와 방문객이 경마공원 일대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로명판 설치도 마쳤다.시는 ‘경마공원로 1’이라는 직관적인 주소가 내비게이션 검색과 시설 안내 등에서도 방문객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주소 정비를 계기로 경마공원 주변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렛츠런파크 영천을 단순한 경마시설에 그치지 않고 관광과 레저, 말산업을 결합한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게 영천시의 구상이다.특히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렛츠런파크 영천과 마사회 본사를 연계해 말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을 끌어들이고 일자리와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향후 경마공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교통·관광 인프라와 방문객 편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김병삼 영천시장은 “경마공원로와 경마공원로 1은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고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상징성과 직관성을 고려해 부여했다”며 “렛츠런파크 영천의 성공적인 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