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함창읍 일대에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신속한 피해 수습과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섰다.안재민 상주시장은 휴일인 지난달 30일 함창읍 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피해 조사와 응급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내린 비는 함창읍과 공검면 지역을 중심으로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집중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함창읍에서는 하천축대와 마을안길 등 공공시설 2곳이 피해를 입었으며, 경사지 사면 유실을 비롯한 사유시설 피해와 일부 농경지 침수도 발생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배수 여건이 좋지 않은 농경지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함창읍은 피해 발생 직후 중장비 2대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유실 구간과 피해지역을 정비하는 등 응급복구에 나섰다.    상주시도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안 시장은 이날 하천축대와 마을안길, 농경지 등 피해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설물 피해 정도와 응급복구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피해 농가를 만나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조속한 피해 수습을 주문했다.특히 집중호우가 멈춘 이후에도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하천 수위가 높아진 지역에서는 사면 붕괴나 시설물 추가 유실 등의 위험이 남아 있는 만큼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재민 상주시장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안에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가 그치더라도 약해진 지반과 높아진 하천 수위로 피해 위험이 남아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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