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상주지역 농업인들이 체계적인 농산물 안전·품질관리와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전국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상주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제12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화농협 공선출하회가 생산부문 금상을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GAP 인증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우수 생산자와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중화농협 공선출하회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GAP 인증 농산물’을 주제로 경진대회에 참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공동선별과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한 점이 경쟁력으로 꼽혔다.
GAP 인증을 기반으로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수출시장 확대까지 연결한 성과도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이번 수상은 개별 농가 차원의 안전농산물 생산을 넘어 농협 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생산과 선별, 출하를 체계화하고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해 상주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상주시는 경북에서도 가장 큰 GAP 인증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올해 6월 말 기준 지역 내 GAP 인증 농가는 4천985호, 인증 면적은 5천368㏊로 경북도내 최대 규모다.시는 그동안 농업 현장의 GAP 인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증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는 한편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 등을 지원하며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꾸준히 넓혀왔다.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국내외 유통시장에서 생산·유통 과정의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시는 GAP 인증 확대를 상주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특히 GAP 인증 확대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 경쟁력과 수출 기반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과 농협,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GAP 인증 확대와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상주 농산물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