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축산농가의 미생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축산환경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축산미생물 공급 기준을 확대한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우·육우·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미생물 공급 상한을 기존 150두에서 200두로 확대하고 농가당 최대 공급량도 45ℓ에서 60ℓ로 늘린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사육 규모가 큰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미생물 이용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실제 농가의 사육 규모와 현장 수요를 공급 기준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에는 한우·육우·젖소 농가의 사육 두수에 따라 축산미생물을 공급하면서 최대 150두를 기준으로 농가당 45ℓ까지 제공해 왔다.
이 때문에 150두를 초과해 사육하는 대규모 농가의 경우 실제 사육 규모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현장 수요가 있었다.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부터 공급 기준을 최대 200두까지 확대하고 이에 맞춰 농가당 최대 공급량도 60ℓ로 늘리기로 했다.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면 150두를 초과해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도 사육 규모에 맞춰 최대 60ℓ까지 축산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사육 규모가 큰 농가의 미생물 이용 여건이 개선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축산환경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상주시는 축산농가의 미생물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농가별 사육 규모를 고려한 공급체계를 운영해 현장 체감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실제 이용 현황과 농가 수요를 지속적으로 살펴 공급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축산미생물을 처음 공급받는 농가는 일정 요건을 갖춰 농업미생물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농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축사 주소가 모두 상주시 내에 있어야 하며,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축산업등록증을 지참해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김인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급 기준 확대가 축산농가의 미생물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이용 현황과 현장 수요를 지속적으로 살펴 농가 중심의 안정적인 미생물 공급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