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 운영법인인 안동수산시장㈜가 개장 10주년을 맞아 성대한 기념행사 대신 따뜻한 나눔을 선택해 지역사회에 훈기를 불어넣고 있다.안동수산시장㈜는 지난달 31일 도매시장 개장 10주년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자반고등어를 대거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 피해와 물가 상승 등으로 고통을 겪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지난 10년 동안 도매시장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기부된 자반고등어는 안동시를 비롯해 안동복지원, 경안신육원 등의 복지시설을 거쳐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예정이다.지난 2016년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 공식 운영법인으로 지정된 안동수산시장㈜는 그동안 수산물의 원활한 유통 구조 확립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먹거리 편의를 대폭 높였으며,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안동수산시장㈜ 관계자는 "그간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지난 10년간 도매시장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올 수 있었다"며 "형식적인 개장 10주년 기념행사보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훨씬 뜻깊다고 판단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상생하는 나눔의 주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소식을 접한 안동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변의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동수산시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