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과 4-H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문경시 4-H연합회는 지난달 31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문경시 4-H 가족 화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H 관련 단체 회원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개회식에는 김학홍 문경시장과 서정식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지역 내 4-H 출신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청년 농업인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어 진행된 2부 화합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단체줄넘기와 윷놀이 등 회원과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이어지며 현장에는 웃음과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 깊은 친목을 다지고, 농업·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공동체 의식을 한층 강화했다.현장을 찾은 김학홍 문경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 대전환이라는 당면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핵심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문경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4-H 회원들이 지역의 핵심 인재로 든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준녕 문경시 4-H연합회장은 "본격적인 수확의 계절을 앞두고 올여름 각자의 영농 현장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과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주신 4-H 선배들 덕분에 뜻깊은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 이념을 가슴에 품고 문경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