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시는 경북서부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임산부 및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임산부 심신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1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인동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진행되며,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회차 교육은 9월 1일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나의 캐릭터 만들기’와 MBTI 검사, 밸런스 게임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성향을 깊이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어지는 2회차에서는 마음챙김 호흡과 체어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부드럽게 이완하고, 부부 간 서로 다른 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상황별 역할극과 ‘나 전달법’ 연습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익힐 예정이다.마지막 3회차에는 마음챙김 명상과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인별 스트레스 유발 요인과 올바른 해소 방법을 찾아본다.
아울러 자연을 활용한 정서 치유 활동인 ‘나만의 미니정원(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한 마음의 안식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이경문 구미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은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기”라며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