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주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민원담당 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민원응대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여 민원응대와 행정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보다 친절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황병직 영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최일선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은 ▲민원 답변문 작성 ▲시민의 입장을 고려한 공감형 답변 구성 ▲민원 응대용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보고서 초안 작성 ▲회의 내용 요약 등 실제 업무와 밀접한 사례를 바탕으로 활용법을 체득했다.특히 민원업무 처리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입력 금지 원칙과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유의사항을 비중 있게 다뤄 안전하고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영주시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공직자의 고유한 판단과 역할을 대신하는 수단이 아니라, 반복 업무를 줄이고 처리 속도를 높이는 보조 도구로 삼아 확보된 역량을 시민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병직 영주시장은 “인공지능이 문서와 답변의 초안을 빠르게 작성할 수는 있으나 시민의 상황을 공감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판단하는 것은 결국 공직자의 몫”이라며 “인공지능을 영민하게 활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