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역 학생들과 함께 프로스포츠를 온몸으로 만끽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펼쳤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8월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천교육지원청 브랜드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 관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900명의 학생들이 경기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스포츠 문화를 체험하고 김천상무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경기 시작 전부터 김천종합운동장은 학생들의 발걸음으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가장 먼저 진행된 ‘스타디움 투어’에는 약 500명의 학생이 참가해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경기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프로축구 경기장이 운영되는 생생한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감했다.선수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경기를 앞둔 프로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사기를 북돋웠고, 플레이어 에스코트와 단체사진 촬영에 참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에도 학생들이 직접 나서 브랜드데이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으며, 팬 사인회를 통해 선수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경기장 장외 행사 역시 풍성하게 채워졌다.    김천교육지원청과 김천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운영한 장외 홍보부스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약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이 펼쳐져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치어리더 ‘샤인걸스’의 화려한 특별 공연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 후에는 900여 명의 학생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우며 장관을 연출했다.    각기 다른 학교와 학년의 학생들이 한데 모여 김천상무를 향해 목소리를 높여 응원하는 모습은 이번 브랜드데이의 하이라이트였다.하프타임에는 그라운드에서 ‘하프라인 골 챌린지’가 진행돼 학생들이 프로 선수들이 누비는 잔디 위에서 직접 슈팅에 도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렸다.    단 측은 향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개최해 이날의 감동과 추억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경기가 끝난 뒤에도 학생들은 그라운드에서 프로선수단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하루의 대미를 장식했다.    경기장 입장부터 퇴장 순간까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뛰고, 응원하는 입체적인 프로그램들이 맞물려 프로스포츠의 진정한 매력을 체감하는 장이 됐다.김천상무는 이번 브랜드데이를 통해 프로구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여가 경험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관내 전 연령대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의 추억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이재하 김천상무 대표이사는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응원하고 프로축구를 직접 경험하는 모습 자체가 매우 뜻깊었다”며 “프로축구단은 단순히 경기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9월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또 한 차례 홈경기를 치르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단은 앞으로도 홈경기를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청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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