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동구가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점 5곳을 ‘동구맛집’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외식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구청에서 동구맛집 신규 지정증 수여식과 맛집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선정된 동구맛집 대표자들에게 지정증을 전달하고, 외식업계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형 동구맛집 회장을 비롯한 동구맛집 대표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외식산업 발전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올해 신규 동구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두 5곳이다. 모닥텍사스바베큐(팔공산로 290), 여덟, 공산(동화사2길 30), 옹심이칼국수식당(효동로6길 19-3), 동인정 갈비찜 팔공산점(파계로 572), 고향식당(팔공산로185길 63)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신규 지정 업소들은 바비큐와 갈비찜, 옹심이칼국수 등 서로 다른 메뉴와 특색을 갖추고 있다.    특히 팔공산과 동화사 주변 음식점이 다수 포함돼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외식산업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구맛집 지정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육성해 외식업소의 서비스 수준과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동구청은 맛과 품질을 갖춘 음식점을 지역 대표 맛집으로 알려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 관광자원 및 상권과 연계해 동구만의 음식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의 경영 상황을 공유하고, 동구맛집 홍보와 지원사업의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대표자들은 업소 운영 과정에서 체감하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전달했다.동구청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동구맛집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축제와 관광명소 등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팔공산과 동화사 등 전국적인 관광자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지역 음식점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과 먹거리를 결합한 홍보를 강화하고, 동구맛집이 지역 외식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김도형 동구맛집 회장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동구맛집 지정·지원사업에 힘써 준 동구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구맛집이 지역사회 및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성진 대구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긍심을 갖고 동구맛집을 운영해 주시는 대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외식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생경제와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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