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보건소가 어린이들이 아토피피부염의 증상과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술과 인형극을 결합한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군위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1·2일 등 사흘간 지역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원아와 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교육 매직스토리 인형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교육 대상 기관은 군위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군위군립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군위어린이집 등 3곳이다.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건강정보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청개구리’ 이야기를 아토피 예방 주제에 맞게 재구성한 인형극과 마술공연으로 진행됐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등장인물의 행동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주요 증상과 피부 관리의 중요성, 생활 속 예방법을 전달했다.어린이들은 공연 속 이야기를 따라가며 피부를 지나치게 긁지 않기, 몸과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올바른 목욕과 보습 습관 지키기 등 아토피피부염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생활수칙을 익혔다.마술과 인형극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은 일방적인 설명 방식보다 어린이들의 집중도와 참여를 높였다.
교사들도 교육에 함께 참여해 원아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생활 속에서 올바른 피부관리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응급상황 대응, 환아 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위군보건소는 교육기관과 연계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조기 관리에 힘쓰고 있다.윤영국 군위군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공연에 즐겁게 참여하면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만 19세 미만 아토피피부염 진단자를 대상으로 보습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보건소 방문보건팀(054-380-74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