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문경시는 2일 김학홍 시장이 영남에너지서비스㈜ 구미지사를 직접 방문해 최고경영진과 환담하고, 문경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공급망 확대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정부와 도시가스 공급기업 간 최고위급 소통을 통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김 시장은 이날 영남에너지서비스 관계자들을 만나 문경지역 도시가스 보급 현황과 그동안 진행된 실무협의 내용을 점검했다.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기업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비싼 연료를 사용하거나 에너지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상황을 전달하고, 지역 간 에너지 복지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공급 확대에 전폭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도시가스 보급사업은 배관 설치와 공급시설 구축 등에 상당한 비용이 필요해 인구 밀도가 낮거나 주택이 분산된 지역에서는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와 공급기업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급 우선순위와 사업 방식,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문경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남에너지서비스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절차와 현장 여건 등의 걸림돌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의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도시가스 공급이 확대되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난방과 취사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이 갖춰지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정주여건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문경시는 앞으로 공급기업과의 실무협의를 이어가면서 주민 수요와 지역별 여건을 면밀하게 살피고,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김학홍 문경시장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는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민생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영남에너지서비스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에너지 소외지역 없는 문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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