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예천군은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사전 및 현장 접수를 마친 참가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금당야행과 연계한 ‘금당실 전통마을 라디엔티어링’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예천군이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MBC 라디오 생방송을 청취하며 QR미션을 수행하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걷기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송림 접수처에서 해독표와 이어폰, 야광밴드를 수령한 뒤 금곡서원, 경담재, 고인돌, 소소금당, 한옥체험관 등 주요 지점을 자유롭게 순회한 후 다시 송림으로 복귀하는 약 2km 코스를 걷게 된다.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금당실마을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지점별 QR 문제를 풀고,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오는 마을 이야기와 해독 공식을 결합해 최종 정답을 완성해 나간다.송림 메인 무대에 설치된 LED 스크린에서는 라디오 생방송이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전 코스 완주 후에는 소프라노 박보람과 테너 송승주 부부의 감미로운 축하공연을 비롯해 최종 정답 공개, 흥미진진한 경품 추첨 및 시상식이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안병윤 예천군수는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따라 금당실 곳곳을 거닐다 보면 마을의 아름다운 야경과 축제를 더욱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