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한국부동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점검기관 등 건축물관리 업무 관계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과 대전, 대구 등 주요 권역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축물관리제도 담당자와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축물관리제도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주관했다.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건축물 점검기관 실무자, 건축물관리계획 작성자 등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건축물관리 업무는 건축물의 사용승인 이후 유지관리와 점검, 보수 등 전 생애에 걸쳐 안전과 성능을 관리하는 분야다.    관련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인허가와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점검기관, 계획 작성자의 전문성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한국부동산원은 ‘건축물관리법’ 제39조에 따라 2020년 5월 건축물관리지원센터로 지정됐다.이후 건축물관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도 이행을 지원하고 관련 업무 담당자 교육, 건축물관리계획 적절성 검토 등을 수행하며 건축물관리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이번 교육은 실무자가 업무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건축물관리법과 건축물관리계획서 제도,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 활용 방법, 건축물관리점검 제도와 현장 점검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먼저 건축물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업무 처리 과정에서 적용해야 할 기준을 설명하고, 건축물관리계획서의 작성·검토 절차와 주요 확인사항을 안내했다.건축물관리계획은 건축물의 장기적인 유지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한 기본 자료인 만큼 작성 단계부터 시설 현황과 관리방안을 충실하게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건축물의 이력과 점검·관리정보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교육 참가자들은 시스템을 이용해 건축물 관련 정보를 조회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현장 업무에 필요한 기능, 자료 입력·확인 과정 등을 익혔다.건축물관리점검 제도의 기본 구조와 점검기관이 수행해야 할 업무, 점검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도 다뤘다.    형식적인 점검이나 부실점검을 예방하고 건축물의 위험요인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 내용을 전달했다.특히 지방자치단체 인허가 담당자와 점검기관 실무진이 교육 내용을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처리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한국부동산원은 이번 교육이 기관별 업무 기준의 차이를 줄이고 건축물관리계획 검토와 점검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건축물관리 관계자들이 법령과 시스템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실점검을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앞으로도 국토안전관리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제도 변화와 현장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주택공급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관계자들의 제도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건축물관리 업무의 품질을 높이고 부실점검을 예방하는 등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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