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북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가족들에게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체육 나눔을 실천했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일 경산지역 장애인과 가족 120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동 여건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문화·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 있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여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힘찬 응원을 보내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경기 흐름에 따라 서로 환호하고 응원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른 참가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활력을 나누는 기회도 가졌다.스포츠 관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공간에서 하나의 경기를 즐기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참여하고 교류하는 포용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양 기관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프로야구 관람 행사 역시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장애인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양 기관은 앞으로도 장애 유형과 연령, 지역별 여건 등을 고려한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주거복지 전문 공공기관인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주택 공급과 주거 지원에 머물지 않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장애인과 고령자, 아동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장애인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가 생활복지 향상과 사회적 포용성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이성호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016년부터 지역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함께해 온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오성준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직무대행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스포츠가 주는 활력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 가족의 문화 향유와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