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제주항공이 부산에서 항공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직무·채용 정보를 전달했다.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현직 직원들이 직접 상담에 참여하고 자신의 취업 경험을 공유하면서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가 됐다.제주항공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1층에서 열린 ‘2026 항공산업 커리어 엑스포 in 부산’에 참가해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행사장에 전용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항공업계 취업에 관심을 가진 참가자들에게 직무별 업무 내용과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운항승무직과 객실승무직을 비롯해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정비직, 항공사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직까지 여러 분야의 현직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현직자들은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대2 상담을 진행하며 각 직무의 특징과 실제 업무환경, 취업 준비 과정 등 지원자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입장에서는 채용 공고나 기업 홈페이지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실제 직무 이야기를 현직 직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정보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2일 열린 ‘참여기업 채용설명회’에서는 제주항공 인재개발팀 팀장이 직접 나서 제주항공의 기업 이념과 인재상을 설명하고 채용과 관련한 주요 정보를 소개했다.구직자들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취업 준비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실제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이날 마련된 ‘항공人이야기’ 강연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전직 아이돌 출신으로 현재 제주항공에서 근무하고 있는 객실승무원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취업 준비 과정과 현직 승무원으로 근무하며 느낀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강연에서는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과정과 준비 경험 등을 토대로 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취업 성공담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객실승무원의 경험을 함께 들을 수 있어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이해를 높였다.이번 행사는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군의 현직자를 직접 만나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탐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특히 항공산업은 조종과 객실서비스뿐 아니라 항공기 정비, 운항 지원,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함께 움직이는 산업인 만큼 직무별 현직자의 경험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취업 준비생들의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항공은 이번 커리어 엑스포 참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회사의 인재상과 채용 정보를 알리는 동시에 항공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미래 항공 인재들과 접점을 넓히는 기회로 삼았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항공산업에 관심을 갖고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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