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여름철 많은 피서객과 관광객이 다녀간 문경 진남교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하천변에 남겨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자연환경 보호에 구슬땀을 흘렸다.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는 지난 3일 문경시 마성면 진남교 일원에서 읍·면·동 회원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합동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번 정화활동은 여름철 행락객들의 방문이 집중됐던 진남교 일원의 하천변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김학홍 문경시장과 서정식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보호 실천에 힘을 보탰다.참가자들은 진남교 일원의 하천변과 주변 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여름 휴가철 피서객과 관광객들이 다녀간 뒤 하천 주변에 남겨진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관광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진남교 일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 문경시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지속적인 환경관리와 이용객들의 성숙한 환경보호 의식이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이번 정화활동은 행정기관 중심의 환경정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의 자연환경을 주민과 민간단체가 직접 가꾸고 보호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하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연보전 참여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문경시도 지역의 주요 하천과 관광지, 환경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민간단체 및 시민들과 연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연환경을 스스로 보호하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이제하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진남교 일원을 깨끗하게 가꿀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과 자연보전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학홍 문경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깨끗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경시는 앞으로도 자연보호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주요 하천과 관광지, 환경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