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경북북부앞바다의 강풍 시작과 함께 오후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4일 금요일 12시부로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전격 발령했다고 밝혔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특보는 4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 이상의 강한 돌풍이 몰아치고, 최대 3.5m에 달하는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기상특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어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경계가 요구된다.‘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나 자연재난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될 때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나누어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로, 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 울진해경은 해안가 및 갯바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특히 안전관리 요원의 상시 배치가 어려운 비지정해변의 경우, 갑작스럽게 밀려드는 너울성 파도와 동해안 특유의 급격한 수심 변화에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입수 금지를 위한 강력한 계도 활동이 집중적으로 전개될 방침이다.울진해경 관계자는 “비지정해변,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도가 높은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풍랑특보가 해제된 후에도 너울성 파도가 당분간 이어지는 만큼, 파도가 완전히 잦아들 때까지 해수욕장이나 비지정해변에서의 입수를 절대 금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