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눈앞에 둔 경산시가 지난 성과를 발판 삼아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평생교육의 청사진 그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7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미래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시장을 의장으로 하여 시의원, 대학교수, 평생교육 전문가 및 관계기관 대표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 기구로, 경산시의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진흥을 위한 주요 시책들을 다각도로 뒷받침해 왔다.이날 회의는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6년 주요 평생학습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제3차 경산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8~2032) 수립 방향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 기념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안건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오는 2027년으로 종료되는 ‘제2차 경산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의 바통을 이어받아, 향후 5년간 경산시 평생교육의 미래 비전과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담아낼 ‘제3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방향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명품 대학도시의 인프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경험, 읍면동 중심의 촘촘한 생활권 학습 기반 등 경산시만의 고유한 특성과 강점을 결합한 차별화된 발전 전략 마련에 뜻을 모았다.이와 함께 오는 2007년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내년으로 맞이하는 20주년을 기념해, 그간 시민들과 함께 일궈낸 소중한 성과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 사업과 경산의 평생학습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경산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된 전문가들과 위원들의 소중한 제언들을 향후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일상에서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의 기틀을 더욱 단단히 다져갈 계획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일궈낸 눈부신 성과들을 바탕으로, 이제는 경산 평생교육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위원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고견과 지혜를 나침반 삼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명품 평생학습도시 경산을 굳건히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