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경북 영양군은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영양문화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가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해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예술제는 영양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어린이들의 생기 넘치는 무대에 이어 팝페라와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면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선보이는 무대도 이어졌다.    별빛고은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열어 그동안 준비한 곡들을 관객에게 선보이며 예술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끼 자랑 경연대회’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노래와 공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했다.특히 전문 예술인 중심의 관람형 공연에 그치지 않고 군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군은 설명했다.공연장 주변에는 썬캐처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존도 운영돼 방문객들이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끼 자랑 경연대회 참가자는 “친구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영양군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참여형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를 찾아 함께 즐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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