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이 대구 도심에서 회룡포와 삼강주막, 금당실전통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앞세운 관광객 유치전에 나섰다.예천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 일원에서 열린 ‘2026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문화예술과 관광을 매개로 영호남 지역 간 상생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각 지역이 보유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영호남 지역 4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별 특색을 담은 70여 개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됐다.예천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박람회의 특성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와 축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알리는 현장 중심의 관광마케팅을 펼쳤다.특히 군은 회룡포와 삼강주막, 금당실전통마을 등 ‘예천 8경’의 이미지를 활용한 룰렛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참가자가 룰렛을 돌려 나온 예천 관광명소에 당첨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단순히 홍보물을 나눠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예천의 주요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 기간 예천군 홍보 부스에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관람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군은 설명했다.군은 이벤트와 함께 관광 안내 리플릿과 지역축제 홍보 포스터 등을 배부하며 예천 관광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렸다.회룡포를 비롯해 삼강주막, 금당실전통마을 등 자연경관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안내했다.예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지역 관광명소뿐 아니라 예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까지 함께 알리며 ‘볼거리·즐길 거리·먹거리’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관광 홍보에 주력했다.특히 이번 박람회가 영호남 지방자치단체와 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예천군은 지역 간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교류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했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권 시민은 물론 박람회를 찾은 영호남 지역 방문객들에게 예천의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실제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예천군은 앞으로도 각종 관광박람회와 축제 등 현장 홍보 기회를 적극 활용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객의 관심을 실제 방문과 체류로 연결하기 위한 관광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안병윤 예천군수는 “예천은 자연과 역사, 생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갖춘 곳”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분이 예천을 찾아 지역 곳곳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